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방문...김여정 드디어 모습 드러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0/02 [10:50]
강선영 기사입력  2020/10/02 [10:50]
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방문...김여정 드디어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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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방문...김여정 드디어 모습 드러내(사진=방송화면)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시찰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7월 말 전국노병대회 이후 두 달 만에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피해 복구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살림집 피해, 농경지 피해, 교통운수 부문과 국토환경부문 피해, 도시경영부문 피해, 전력부문 피해, 체신부문 피해 규모와 복구 정형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지 지도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해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위원장,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중순 900㎜ 이상의 재해성 폭우로 도로까지 다 끊어져 직승기를 동원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1000여 세대에 달하는 살림집 피해라는 처참한 참상을 보고받으며 가슴이 떨리던 때가 어제 일처럼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화군에 새로 건설하는 소층 살림집과 단층 살림집 1000세대에 대해 총 공사량의 88% 선에서 공사를 다그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당의 정력적인 영도와 세심한 지도 속에 인민 군대가 세인을 놀래울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 나가고 있다고 하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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