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음주운전, 포장마차 덮친 승용차(자료= MBC)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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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면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영업 중인 부산 서면의 한 골목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가 행인 2명을 치고 도주했다.
음주차량은 120m가량을 달려와 이곳에서 행인과 야외 탁자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 시민들에 의해 막혔다.
경찰은 운전자 뿐 아니라, 차량에 함께 타고있던 동승자 3명도 방조죄를 적용해 입건했다.
사고 장면은 당시 현장에서 진행 중이던 한 인터넷 생방송에 생생하게 전해졌다.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에 이어,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람에 대한 처벌 조항을 도로교통법에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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