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일교차 10도 이상 '전국 맑고 오후부터 흐림' 2020년 단풍 시기는?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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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넘게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부 산지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이날까지 너울이 이어져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m, 서해 0.5∼1m로 예보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3일 국내 주요 산 19곳의 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지역에 따라 ±5∼9일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세계 처음으로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해 단풍 시기를 예측했다.
그 결과 올가을 단풍 절정은 다음 달 12일 지리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것으로 분석됐다.
설악산 17일, 계룡산 20일, 속리산 21일, 한라산 22일, 내장산 26일 등으로 각각 예측됐으며, 전남 완도 상황봉이 30일로 가장 늦게 절정을 이룬다.
단풍 절정은 대게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중순 하루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를 통해 제공한다.
설악산·오대산·치악산·태백산 탐방로 10곳의 단풍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http://gangwon.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16∼24) <0, 2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17∼23) <0, 2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14∼25) <0, 20>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13∼25) <0, 20>
▲ 강릉 : [맑음, 맑음] (14∼25) <0, 0>
▲ 청주 : [맑음, 구름많음] (14∼25) <0, 20>
▲ 대전 : [맑음, 구름많음] (13∼25) <0, 20>
▲ 세종 : [맑음, 구름많음] (12∼25) <0, 20>
▲ 전주 : [맑음, 구름많음] (13∼25) <0, 20>
▲ 광주 : [맑음, 구름많음] (14∼25) <0, 20>
▲ 대구 : [맑음, 맑음] (12∼25) <0, 0>
▲ 부산 : [맑음, 맑음] (16∼24) <0, 0>
▲ 울산 : [맑음, 맑음] (13∼24) <0, 0>
▲ 창원 : [맑음, 맑음] (14∼24) <0, 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23) <2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