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림역 환경미화원 8명 코로나 집단감염 "마스크 늘 썼는데도..." (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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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지하철 1·2호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일하던 청소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8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구로구는 신도림역 청소미화원 A씨가 23일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어 다음날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동료 16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한 결과 어제 7명이 양성, 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항상 도시락을 싸와 휴게공간에서 함께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무원들과 접촉으로 없었고 출퇴근 이외에 구로구내 의미있는 동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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