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19일간 기존의 갯골생태공원 소금놀이터를 철거하고 친환경 소금놀이터로 새 단장한다.
이번 소금놀이터 개선 공사는 국비 50%와 시비 50%의 사업비용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소금놀이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갯골생태공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수차 포토존 설치와 염전 체험장 통행로 데크 교체 공사도 함께 실시된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실내 놀이시설 이용이 제약된 상황에서 시민과 아이들을 위해 야외시설에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고 쾌적한 친환경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갯골생태공원은 1934~1936년에 소래염전 지역이었던 145만 평을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조성돼 있으며 지하 12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청정 해수 체험장, 높이 22m의 6층 목조 흔들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로 유명하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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