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화대교 오른 남성 왜? 휘발유·라이터 들고 "민원 처리해달라"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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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 양화대교에 오른 남성과 경찰이 대치 중이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양화대교 아치 형태 시설물에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이 관련 신고를 접수해 소방에 출동은 요청한 것은 이날 낮 12시 33분께로 전해졌다.
현장에 소방과 경찰 등이 출동하면서 영등포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양화대교 4차로 중 2개 차선이 통제 중이다.
A씨는 휘발유가 든 통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아치 위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민원인으로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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