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코로나 확진자 8명 늘어 "기숙사, 학과 동아리서 감염"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9/20 [14:4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9/20 [14:44]
부산 동아대 코로나 확진자 8명 늘어 "기숙사, 학과 동아리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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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아대 코로나 확진자 8명 늘어 "기숙사, 학과 동아리서 감염"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부산에서 동아대 학생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전날 총 54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378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371번(동래구), 372번(서구), 373번(서구), 374번(서구), 375번(서구), 376번(중구), 377번(서구), 378번(동구) 환자이다.

 

먼저 부산 372번과 373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인 부산 366번 환자와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다.

 

또 부산 374번과 375번, 376번, 377번 환자는 366번 환자가 활동하는 학과 동아리 구성원들이다.

 

앞서 부산 366번과 368번 환자 확진 이후 동아대 관련 접촉자 506명(기숙사 319명 등)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부산(302명)에서 6명이 확진되고, 창원시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총 9명(경남 출신 6, 경북 2, 울산 1)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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