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차량돌진, 처음이 아니다 "공모전 작품 사라져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9/16 [10:3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9/16 [10:35]
편의점 차량돌진, 처음이 아니다 "공모전 작품 사라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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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차량돌진, 처음이 아니다 "공모전 작품 사라져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 안으로 차를 몰고 돌진하는 등 난동 부린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15일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하는 등 약 20여분에 걸쳐 난동 부려 내부 집기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난동을 부릴 당시 편의점 안에는 점주 등 3명이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녀가 편의점을 통해 보내려던 공모전 작품이 사라지자 주인과 다툼 끝에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A씨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6월에도 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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