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전국 강풍 동반한 비 "바비 위치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27 [06:0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27 [06:03]
[오늘의 날씨]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전국 강풍 동반한 비 "바비 위치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태풍 바비 위치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오늘의 날씨가 공개됐다.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전남 목포 서남서쪽 약 19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진하고 있는 태풍은 27일 오전 4∼5시께에는 서울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특보가 발효 중인 충청도·전라도·제주도 및 일부 경기도·강원도·경상도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144㎞/h(4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10∼30mm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 동부와 강원 동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태풍의 강풍반경 내에 들며 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 도서 지역은 27일 낮까지 초속 40∼60m, 제주도와 서해안은 초속 30∼40m,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등 그 밖의 서쪽 지역은 초속 2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파손과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전라도·경북서부내륙·경남남해안·제주도·서해5도에 5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강원동해안 5∼30mm, 그 밖의 전국은 20∼8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7∼30) <80, 7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29) <80, 7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1) <80, 7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32) <8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5∼32) <80, 6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7∼33) <80, 7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2) <80, 7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2) <80, 7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7∼32) <80, 7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1) <80, 7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4) <80, 8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0) <80, 7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30) <80, 7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29) <80, 7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림] (28∼33) <80, 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