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원주 '65번'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발표 "구석구석 다 다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23 [22:1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23 [22:10]
경주시청, 원주 '65번'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발표 "구석구석 다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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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주시청이 23일 원주 65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발표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원주 65번 확진자는 16일 황남동의 '교리김밥'과 '스타벅스 대릉원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황남동의 '라움' 공방, 카페 '리틀 포레스트' 문구점 '천마문구'도 방문했다. 

 

17일에는 중부동의 '메가박스'를 방문했으며 동천동 '소문난 숯불 뒷고기'와 보덕동의 '맥도날드 경주보문DT점', '아덴' 카페를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경주에 있는 동안 불국동의 '코오롱호텔'과 보덕동의 '코모도호텔'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확진자가 거친 모든 장소는 방역 소독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금까지 공개된 동선은 본인 진술에 따른 동선으로 심층 역학조사 후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동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석구석 다 다녔네","잘 갔다왔다했네 3일동안","사람 많이 있는 곳에 다 갔네" 등 우려 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경주시청이 공개한 원주 65번 확진자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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