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확진자 발생 (사진-미추홀구청) © 주간시흥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추홀구청이 23일 관내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추홀구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가족 확진에 따라 지난 22일 밤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낮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86번 확진자는 21일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19일에는 주안동 소재 편의점, 20일에는 편의점과 용현동 소재 지인집을 방문했다.
21일에는 주안동 소재 미용실과 잡화점 3곳을 방문한 뒤 용현동 소재 음식점을 들려 자택으로 돌아왔다.
22일에는 마트에 방문한 뒤 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자택과 동선의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음에 따라 전파 고리를 찾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정보]
- 주안2동(2020.8.23. 확진)
- 미추홀구 84번 확진자의 가족
✔8월 19월
(13:20~13:30) 자택 → 주안동 소재 편의점A(도보) → 자택
✔8월 20일
(22:30~22:40) 자택 → 주안동 소재 편의점B(도보)
(22:40~23:00) 주안동 소재 편의점C(도보)
(23:00~익일 03:00) 용현동 소재 지인집(도보)
✔8월 21일
(03:00~03:30) 지인집 → 자택(택시)
(03:30~11:00) 자택(11:00~11:30) 주안동 소재 미용실(도보)
(11:30~11:40) 주안동 소재 잡화점A(도보)
(11:40~11:46) 주안동 소재 잡화점B(도보)
(11:46~12:30) 주안동 소재 잡화점C(도보)
(12:30~13:00) 자택(도보)
(16:00~16:30) 용현동 소재 음식점(지인차량)
(16:30~17:00) 자택(지인차량)
*증상 발현
✔8월 22일
(19:00~19:10) 주안동 소재 마트(도보)
(19:10~22:30) 자택(도보)
(22:30)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보건소구급차)
(23:10) 자택(보건소구급차)
✔8월 23일
(13:30) 양성 판정 → 병상 배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