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남구청이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관내 누적 확진자가 총 1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남구 143번 코로나19 확진자는 개포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타 지역 주민과 접촉 후 증상이 발현됐다. 144번 확진자는 압구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 접촉자다.
145번,146번, 147번 확진자는 각각 역삼동, 일원동, 압구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역삼동 주민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인됐고, 일원동 주민은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과 접촉자 등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타 지역 확진자가 논현동 소재 영동제일교회(학동로6길 31)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확진자 동선을 방역소독한 뒤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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