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코로나 확진자 속출..."모든 학교 28일 원격수업 긴급 전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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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24∼28일 5일간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춘천지역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춘천남부초교 2학년과 5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총 학교수 122개교 중 방학 중인 학교 46개를 제외하고 76개교에 이른다.
한왕규 강원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 상황에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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