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16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발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21 [13:2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21 [13:28]
충주시청, 16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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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주시청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충주시청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충주시청에 따르면 충주 16번 확진자는 지현동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0일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원주 31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2시10분부터 4시 35분까지 호암동의 '충주시택견원'을 방문했으며 이후 'GS25 충주호수마을점'을 거쳐 원주시 운동시설 '리미트릭스'에 방문했다. 

 

14일에는 충주실내체육관과 연수동의 '쿠우쿠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과 20일에는 타지역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동선은 확진자 진술에 의한 이동 경로이며, 해당 시설들은 이날 모두 폐쇄조치됐다. 

 

동선은 향후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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