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의정부시청이 20일 관내 93번과 9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93번 코로나19 확진자는 의정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성남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9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8일부터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돼 이날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송산3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89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다.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확진자들의 병상 배정을 받고 환자를 이송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의정부시는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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