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미추홀구 80번 확진자는 또다른 지역 교회와 관련이 있다.
미추홀구 80번 확진자 A씨(학익 1동)는 남동구 63번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서 접촉한 이력이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두통,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현대유비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0일 오전 7시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접촉자 중 부모님은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택과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한 상태다. 구는 또 다른 접촉자가 있는 지 역학조사를 진행중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특히 집단감염의 핵심 고리가 됐던 교회에 대한 방역이 강화, 이젠 온라인 예배만 허용이 된다.
경기도가 해당교회 교인과 광화문 집회 지역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인천시도 광화문 집회 참여자의 경우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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