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휴가중단, 전광훈 교회 확진자 '군인은 몇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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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전 부대 휴가가 19일부터 2주간 중단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군 부대에서도 부대 관리 지침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면서 “전국 감염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과 부산에 적용해오던 거리두기 2단계를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부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단 전역 전 휴가, 병가에 의한 청원휴가, 기타 필요에 의한 휴가는 지휘관 승인하에 허용된다.
국방부는 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22일부터 두 달여 간 장병 휴가, 외출을 전면 통제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지난 5월8일부터 허용했다. 면회와 외박은 현재까지 계속 금지된 상태다.
이날 기준 군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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