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각 날씨] 최장 장마 끝나고 찾아 온 전국 폭염경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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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6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37도, 제주 36도, 광주‧창원 33도, 대전‧청주 34도, 강릉 35도, 서울‧부산 31도까지 치솟으며 폭염경보가 전국 곳곳에 내려졌다.
‘여름 기단’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하면서 비구름을 밀어냈지만, 함께 몰고 온 폭염은 당분간 쭉 이어진다. 26일까지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8~37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상내륙과 동해안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 높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전국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북쪽에서 기압골이 잠시 내려오면서 24일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역에 일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 기온은 28~36도로 여전히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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