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성북사랑제일교회 코로나 확진자 193명...정부 "전광훈 고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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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ㆍ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전광훈 담임 목사를 오늘 중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2일 교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가 16일 오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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