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위기"...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결정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15 [13:4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15 [13:41]
"코로나 재유행 위기"...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결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코로나 재유행 위기"...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결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은 중단되며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다시 금지된다. 2단계 상향은 16일 0시부터 곧바로 실행, 우선 2주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