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 무려 '31명'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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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 양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5일 양평군청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서종면 명달리 주민 61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접촉자 61명 중 3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자 가운데 25명은 음성 판정이 내려지만 5명은 '보류' 결과가 나와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광진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10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동네 마트와 농장, 음식점 등알 다녔다. A씨는 평일에는 서울에, 주말에는 서종면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역학 조사를 끝낸 뒤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하며 연휴 간 외출, 야외활동 자제와 추가 안전 안내 문자 등 관련 소식에 철저히 관심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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