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본,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요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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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4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와 교인에게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12시 3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8.1.~8.12.사이 용인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교인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주세요(☎120, 1339)"라고 전했다.
현재 다수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는 오는 28일까지 폐쇄된 상태다.
중대본은 최근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하면서 2단계 상향을 고려하고 있다.
중대본는 이날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조정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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