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남양주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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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남양주시청이 14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이날 58번, 59번 확진자는 조안면 재재기로 422번길에 거주하는 60대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전날 전수검사 대상자로 통보 받고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8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저녁부터 발열, 인후통 등 첫 증상이 발현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조안면사무소에 승차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조안면사무소 방문자 및 확진자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확진자들을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 및 자택주변, 조안면사무소 등 주요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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