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사진-용인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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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용인시청이 12일 전날 발생한 130~133번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기초 정보를 공개했다.
용인 130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부터 두통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는 대지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총 3명(부, 모, 누나)이다.
용인 131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한솔노블빌리지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지난 7일부터 기침, 인후통, 두통, 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는 죽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4명(부,모,형,누나)으로 파악됐다.
132번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거주하고 있으며 1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됐다. 죽전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부모님 2명이다.
133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죽전퍼스트하임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됐다. 역시 죽전고등학교 학생이며 동거가족은 할머니와 어머니로 총 2명이다.
확진자들은 지난 1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세부 동선, 접촉자 정보는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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