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교통통제 구간 어디? 잠수교 수위 다시 올라 (사진-sbs 뉴스 캡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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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1일 폭우가 내리는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교통 통제가 되고 있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개화육갑문 방화대교 남단 하부도로 양방향과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양방향이 많은 비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앞서 10일 오전 7시부터 신천나들목 김포방향도 교통을 통제해 현재까지도 통제하고 있다.
또 양평로 30길 성산대교 남단 옆부터 양평나들목 구간, 잠수교, 동작대교 하부 신동아쇼핑센터 지하차도, 당산로52길(당산철교남단→당산지하차도) 등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서울시는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전날 오후 3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15개 자치구의 빗물펌프장 66곳에서 183대를 가동 중이다.
한편 태풍에 밀려 잠시 북한 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약 7.2m로 어젯밤까지 계속 줄어들다 자정 무렵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한강 수위와 직결되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수위는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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