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카카오 "스포츠 뉴스 댓글도 잠정 폐지"(사진=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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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네이버가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일부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고 비하하는 댓글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모니터링과 기술을 강화했지만, 댓글 수위가 간과할 수준을 넘어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뉴스 댓글을 우선 중단하고 동영상 등 다른 영역에도 별도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스포츠 서비스에서 자주 발견되는 댓글의 유형을 분석해, 악성댓글 노출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기술의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도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할지 검토하고 있고, 이용자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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