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코로나 진원지 中 우한서 한국 입국 가능"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07 [21:4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07 [21:47]
"10일부터 코로나 진원지 中 우한서 한국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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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부터 코로나 진원지 中 우한서 한국 입국 가능"(사진=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오는 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대한 입국 제한과 사증 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코로나 관리 상황이 호전되며 최근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지난 5일부터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발급을 제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부터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과 후베이성 발급 여권소지자의 입국을 금지해왔다. 후베이성 주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비자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고 주우한총영사관 사증 발급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관리상황이 호전되며 후베이성에서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중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을 조건으로 유학생과 취업자, 유효한 거류허가증 소지자에 대한 비자 발급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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