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집중호우 피해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특별재난지역 선포(사진=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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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안성시와 철원군 등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 안성, 강원도 철원,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 아산시 등 7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국고로 피해 복구 비용이 지원되고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7명, 실종 10명, 부상 7명이다.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침몰사고 피해(사망 1명, 실종 5명)를 반영하면 사망 18명, 실종 15명으로 늘어난다. 이재민은 1535세대 2656명에 달한다. 시설 피해만도 8243건(공공시설 4638건, 사유시설 3605건) 접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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