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공의 전면 파업 돌입 "24시간 동안 진료 못해" 반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06 [23:3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06 [23:35]
7일 전공의 전면 파업 돌입 "24시간 동안 진료 못해" 반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7일 전공의 전면 파업 돌입 "24시간 동안 진료 못해" 반발(사진=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결국 7일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에게 “내일 오전 7시부터 단체 행동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7일로 예정된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두고 양측이 협의해 마련됐다. 전공의들은 파업 시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등 필수 진료 인력까지 모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업무를 중단한다.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분만실·투석실 등 필수 의료 분야 전공의 등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파업 당일 서울, 제주, 강원, 대전·충청, 대구, 부산, 광주·전남, 전북 등 8개 거점 지역에서 야외집회, 헌혈 릴레이, 철야 정책토론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