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의암댐 전복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질책 이유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06 [21:2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06 [21:23]
정세균 총리, 의암댐 전복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질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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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의암댐 전복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질책 이유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원도 춘천 의암댐 전복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고는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폭우로 떠내려가는 수초섬을 고정하기 위해 행정선과 민간 업체가 출동했다.

 

1차 고박 작업에 실패한 뒤 경찰정이 추가 투입된 협력 작업에도 고박에 실패하고 철수하는 과정에서 의암댐에서 500m 상부 지점에 설치된 와이어에 걸려 선박 3대가 동시에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박들은 폭 13m, 높이 14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그대로 빨려 들어가 하류로 휩쓸렸다.

 

경찰정에는 이모(55) 경위 등 2명이 타고 있었고, 고무보트에는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 행정선에는 황모(57)씨등 시청 기간제 근로자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 보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집중 호우 상황에서 안전에 부주의했다"며 사고 관계자들을 질책했다. 또 “국민께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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