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5명 "오늘 못 찾는다"(사진=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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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6일 오후 6시 30분께 일몰로 종료됐다.
관계 당국은 오는 7일 오전 일출 이후 수색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수색 작업에는 소방과 경찰 등 835명과 헬기 7대 및 드론, 구명보트 등 장비 100대가 투입됐다.
오후 들어 이들 지역에 비는 그쳤지만, 며칠간 내린 폭우로 유속이 매우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경찰정에는 경찰관 1명을 포함에 2명이 탑승했고, 고무보트에는 민간업체 직원 1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선에는 시청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5명이 탑승했다.
8명의 피해자 중 1명은 사고 현장에서 탈출해 가까스로 구조됐고, 사고 지점에서 13km 떨어진 춘성대교 인근에서 또 다른 1명이 구조돼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20km 가량 떨어진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1명이 숨진채 발견됐고,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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