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수원 113번' 확진자 동선 '동탄드림병원' 폐쇄 (사진-화성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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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화성시청이 6일 화성에 거주하는 '수원시 11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에 따르면 수원시 113번 확진자는 화성시 능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8일부터 기침,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발현돼 지난 5일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확진자가 지난 7월 30일 영천동 소재 동탄드림병원 외래진료와 1일부터 5일까지 이 병원에 입원한 것을 파악하고 병원을 폐쇄했다. 의료진 및 직원 28명, 입원환자 2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자가격리 통보 및 검체 의뢰가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나오면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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