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천안 서북구 성환읍 국지도70호선(매주육교~매주교차로) 통행불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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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폭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천안의 매주육교~매주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3일 천안시청은 자연재난 재난문자를 통해 "서북구 성환읍 국지도70호선(매주육교~매주교차로) 침수로 차량통행이 불가하니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충남 천안에는 이날 오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평균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천안시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주택 침수 59건, 상가 침수 21건, 차량 침수 4대, 도로 침수 15건, 하천 범람 5곳, 나무 전도 4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도와 경북북부지방에 강하게 내리는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가 다소 약해지겠으나, 내일(4일) 낮부터 다시 강해지는 등 강수의 강약이 반복될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에는 5일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더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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