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청, 자연재난 재난문자 "도림천 절대 출입 금지·산사태 주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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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관악구청이 3일 자연재난 재난문자를 통해 도림천 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관악구청은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금일 밤 강우가 예상되니 도림천 절대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며 "또한 며칠간 비가 계속되고 있으니 집주변 산사태 및 담장붕괴 등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예상 강수량은 100~300mm 수준이다. 많은 곳은 500mm 이상인 곳도 있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4일 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정오를 기해 잠시 약해지는 빗줄기는 오후 6시부터 다시 굵어지는 등 강수의 강약이 반복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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