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로나 확진자 나흘 연속 1000명대 "총 누적 3만 8637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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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으로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2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총 1536명. 전달 31일 기록했던 1580명보다 소폭 줄긴 했지만, 지난달 29일 1264명을 기점으로 30일 1301명에 이어 4일 연속 1200명이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전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만8637명으로 늘었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중심도시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전날 47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3163명으로 늘었다.
오사카(大阪)부(195명)와 아이치(愛知)현(181명), 후쿠오카(福岡)현(121명)에서도 각각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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