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본격 가동(사진=UAE 공보처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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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중동의 첫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1일 가동에 들어갔다.
바라카 원전 사업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 4기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전력공사(KEPCO)는 지난 2009년 이 사업을 수주해 2012년 7월 착공했다.
한전은 프랑스 원전사 알레바 컨소시엄과 일본 히타치 제작소,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의 미일 컨소시엄과의 경쟁을 거쳐 수주한 것으로, 한국의 첫 해외 원전 수출 프로젝트다. 발전용량은 560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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