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명품 골프 동아리 클럽으로 잘 알려진 시흥 골프클럽(회장 이철수)은 지난 7월 19~20일 강원도 용평 용평 CC와 비치힐 CC에서 제36회 골프대회 및 순회 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내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당국의 지침을 최대한 지켜가며 진행됐으며 이철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침체된 회원들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행사 진행이 되도록 노력했다.
19일 오전 일부 개인 출발자를 제외한 모든 참석 회원들은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시흥을 출발 용평 호텔엔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순회 배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출발 당시 장마전선에 의한 장대비가 쏟아졌으나 강원도에 접어들면서 빗줄기는 가늘어지고 대회 진행 시에는 비가 그치면서 한여름 시원함 속에, 경치 좋은 강원도의 필드를 만끽하며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마친 회원들은 지역의 모 식당에 모여 지역 특산물인 한우와 감자국수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하며 저녁 식사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재훈 경기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철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클럽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행부 임원들의 정성을 쏟는 준비로 인해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고 행사 진행을 준비한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박상일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이사님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더욱 멋진 명품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회원들의 후원이 줄을 이어 추첨을 통한 경품을 비롯한 상품, 기념품들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지며 풍성한 대회로 마련됐다.
2개 골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펼쳐진 이번 대회 결과 우승에는 최선례 이사, 메달에는 박상일 수석부회장이 차지했으며 베스트 드레스 상에는 남-이동원, 여-노영애 이사가 차지했으며 행운상 등 다양한 상이 시상됐다. 이후 회원들의 단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에는 7시 첫 티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각 팀을 재배정 팀원들을 교체하여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회원들 간에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려하여 즐거운 라운딩이 진행됐다.
■ 대회 결과 성적
▲우승-최선례/ ▲메달-박상일/ 3등-한상배/ 4등-민병훈/ 5등-김이곤/ 6등-양영석/ ▲베스트 드레스 남-이동원/ 베스트 드레서 여-노영애/ 베스트 드레스 팀- 유종득, 곽경숙, 안영일, 김이곤, 황춘금. 이건찬, 이영미/ 10등 상-김승수/20등 상-김미경/30등 상-양공열/40등 상-홍영/행운(끝 등수 2명)-김재구, 이정양
▲추첨 경품 행운상 20명, ▲ 특별상 자문위원장 등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