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시테스트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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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사진으로 자신의 난시를 진단하는 '난시 테스트'가 화제다.
2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난시 테스트'가 등장했다.
'난시 테스트'는 단순히 빗살이 가득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사진 속 캐릭터나 동물 그림이 보이게 되면 난시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진을 말한다.
그러나 이 테스트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잇따른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거나 증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난시 여부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이 테스트의 결과가 부정확한 이유는 최근 다수의 인터넷이용자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인터넷서핑을 하는 바 화면을 가까이서 보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테스트 이미지는 난시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가까이서 보거나 화면을 움직고 틍정 밝기 등에서 볼 시 테스트용 이미지나 글자가 쉬이 확인되는 경향이 있다.
난시란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눈의 굴절이상을 말한다. 난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할 수 있다.
자신이 난시가 의심되는 정황이 생겼다면 이 같은 약식테스트로 확신하기보다 가까운 안과 등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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