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내용 관련 없음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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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도가 '백운계곡'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 복원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백운계곡은 포천에서도 청정한 물이 흘러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10㎞ 길이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가득하다. 그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수량이 풍부하다. 작은 연못과 폭포도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 전역에 설치했다.
'공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불가하지만 가져온 음식을 먹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 또는 포장 구매해 백숙 등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백운계곡만의 음식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공 편의시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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