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날씨] 서울 동북권 호우주의보 해제 "오후 상황 따라 호우특보 발표할 수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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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는 오늘(19일) 오전 8시 10분부터 청계천 시점부에서 고산자교까지 청계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오늘 오전 7시 22분부터 청계천 시점부에서 황학교까지 출입을 통제한 데 이어 통제 구간을 확대한 것이다.
비는 내일 오전 9시까지 50∼100㎜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계천 상황센터 관계자는 "비가 더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될 경우 통제 구간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유지되는 곳은 서해5도 지역이다.
기상청은 다만, 서해 상의 비구름대가 시속 6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수도권에 오후쯤 다시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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