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신안산선, 시흥·안산 발전 위한 추진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7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市, 신안산선, 시흥·안산 발전 위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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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능곡·장현-단원·반월 연결’ 합리적


 

시흥시가 그동안 안산시와의 마찰을 우려하여 언론을 통한 적극적 홍보를 자제 해왔던 신안산선에 대해 시흥시의 제안 노선이 시흥시와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노선임을 제시했다.
시흥시는 지난 8일 안산시의회가 신안산선을 KTX광명역에서 경기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방안으로 결정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하자 시흥시가 조심스럽게 신안산선 노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인데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제안하는 신안산선 노선은 경제적으로나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시흥과 안산의 공동발전을 가져다 줄 최적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시흥시가 제시한 노선이 광명~시흥시청~월곶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산을 연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시흥시의 제안노선은 목감, 장현, 능곡 택지개발지구를 거쳐 안산시 단원지역과 반월공단을 서울 도심과 직결하는 노선으로 밝혀졌다.
시흥시가 제안한 노선은 당초 국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제시한 광명~선부노선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건교부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추진 중인 170만평의 목감, 장현, 능곡지구의 3개 택지개발지구의 광역교통대책으로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예비타당성 노선보다도 훨씬 저렴한 공사비로 건설할 수 있어 경제적 효율성 또한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흥시청역과 수인선의 월곶역을 연결할 경우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를 포함한 소래, 서창지구 등 인천남부지역의 연계는 물론 최근 본격적으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147만평의 군자지구를 포함하는 거대한 잠재수요 충족도 가능해 수도권 서남부권 광역철도 네트워크상에서도 최적의 노선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교통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안산시의회의 건의문 채택에 대해 안산시 단원구 시민들은 안산시가 상록구 중심의 발전정책 시행으로 안산시 내부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어 안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신안산선은 꼭 단원구로 연결해야 하는 것으로 여론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목감·능곡·장현-단원, 반월 연결’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시와 안산시가 신안산선과 관련하여 다투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산시는 이미 안산선과 국철 1호선을 이용하여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신안산선이 시흥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지역과 안산시 낙후지역인 단원구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노선으로 건설되어 양시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되도록 유치사업을 펼쳐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59호 기사 2007.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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