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3세 원아 코로나 확진 "용산구 국방부어린이집 전격 폐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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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에서 3세 원생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국방부외 용산구 등에 따르면 전날 국방부 어린이집 교사 2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생 14명의 검사를 실시, 이 중 3세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나머지 13명은 음성이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20대 여성 교사 1명이 확진돼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어린이집의 전체 원생은 214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의 아이들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했다.
이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은 국방부 본관이 아닌 영내 별도 건물에 있지만, 어린이집 원생 부모 대다수는 국방부 직원이나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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