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합회 1지부장 이·취임식 열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7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축구연합회 1지부장 이·취임식 열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영호 지부장 취임, 김학정 지부장이임

시흥시 축구연합회 1지부(신천권역)는 지난 20일 나포리 웨딩홀 뷔페에서 제6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많은 축하객의 박수를 받으며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2년 임기 동안 1지부를 견인해오던 김학정 지부장이 이임하고 6대회장에 이영호(검바위 축구)지부장이 취임했다.
윤용철 시의회의장, 이귀훈, 서훈, 이선희, 임정화 시의원을 비롯해 정남규 축구연합회장, 조원행 전임 축구연합회장 등 내빈과 임원 및 단위축구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이날 취임식에서 정남규 축구연합회장은 신임 이영호 지부장에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정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지부를 맡았던 2년이 행복했다.”며 “1지부가 어느 지부보다도 앞서가는 지부라고 자부한다. 1지부를 위해 노력했던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호 신임 지부장은 “어께가 무겁다. 1지부 동호인들이 원하는 것과 해야 할 일을 찾아 사심을 버리고 즐거운 단체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시흥시 축구연합회 1지부는 23개 단위축구회 동호인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단체 간 교환경기 등을 통해 교류하며 기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버스 운행정지-포리 초교 발 묶여
적자운행 계속 어려워 노선폐지



신현동 포리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로 이용되던 마을버스가 최근 운행을 정지하고 시흥시에 노선폐지 신청, 개학 후 학생들의 발이 묶여지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포동과 포리초등학교를 운행하던 M 운수는 10여년 이상 이 구간을 운행 해왔으나 더 이상의 적자 운영을 할 수 없게 되어 노선 폐지를 신청하게 됐다.
M 운수 대표는 “현재 학생 일인당 월 1만1천 원 씩을 받고 있었으나 400여명의 학생으로는 버스운행에 필요한 기사 봉급과 유류대, 보험료 등을 계산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심각한 경영에 적자를 면할 수 없다.”고 말하고 “더구나 사립학교 학원들이 학생들을 통학시키면서 더욱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마음은 아프지만 적자상태 더 이상 운행 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포리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에 관여를 할 수없는 입장이다 보니 안타깝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으며 학부모들과 대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발등의 불로 닥친 학부모들은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포동 운행 노선 31-5, 31-3번 버스의 연장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아버지회 이명렬 회장은 “사설학원을 보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30분 이상 걸어서 등?하교해야 될 실정이다.”라고 전하며 “시흥시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나 난색을 표명하고 있으며, 사설학원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일부 학원에서는 운행을 고집하고 있어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 지역 주민 박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은 학교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인데 시흥시와 시흥교육청에서 대책을 세워줄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포리초등학교는 학교와 대부분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포동과 4-5㎞떨어져 버스를 이용해야 통학이 가능하며 통학하는 학생이 780여명이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수는 430여명 정도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사설학원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56호 기사 2007.01.29 18: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