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운행정지-포리 초교 발 묶여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7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마을버스 운행정지-포리 초교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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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운행 계속 어려워 노선폐지


신현동 포리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로 이용되던 마을버스가 최근 운행을 정지하고 시흥시에 노선폐지 신청, 개학 후 학생들의 발이 묶여지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포동과 포리초등학교를 운행하던 M 운수는 10여년 이상 이 구간을 운행 해왔으나 더 이상의 적자 운영을 할 수 없게 되어 노선 폐지를 신청하게 됐다.
M 운수 대표는 “현재 학생 일인당 월 1만1천 원 씩을 받고 있었으나 400여명의 학생으로는 버스운행에 필요한 기사 봉급과 유류대, 보험료 등을 계산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심각한 경영에 적자를 면할 수 없다.”고 말하고 “더구나 사립학교 학원들이 학생들을 통학시키면서 더욱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마음은 아프지만 적자상태 더 이상 운행 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포리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에 관여를 할 수없는 입장이다 보니 안타깝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으며 학부모들과 대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발등의 불로 닥친 학부모들은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포동 운행 노선 31-5, 31-3번 버스의 연장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아버지회 이명렬 회장은 “사설학원을 보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30분 이상 걸어서 등?하교해야 될 실정이다.”라고 전하며 “시흥시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나 난색을 표명하고 있으며, 사설학원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일부 학원에서는 운행을 고집하고 있어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 지역 주민 박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은 학교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인데 시흥시와 시흥교육청에서 대책을 세워줄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포리초등학교는 학교와 대부분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포동과 4-5㎞떨어져 버스를 이용해야 통학이 가능하며 통학하는 학생이 780여명이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수는 430여명 정도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사설학원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56호 기사 2007.01.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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