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민주, 시흥1)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코로나19 대책기구인 비상대책단 62차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주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안광률 의원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비상대책단 소속 위원과 최문환 사무처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비상대책본부가 집행부에 전달한 협조를 요구한 사항은 초.중.고 순차적 등교 개학에 따라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용 공적마스크 조달, ▲학교에 공간 살균 소독기 설치,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 열화상 감지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도 차원의 불법체류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 적극 홍보,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대출 지원 사각지대(경계부분) 대출요건 완화,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유지원 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을 통한 지원방안 강구, ▲도에서 코로나19 백서 제작 시 도의회 및 도내 시군과 협업하여 경기도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백서 제작검토,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등록금 환불 관련 학생과 대학 간 대립상황을 교육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 라이더가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한 플랫폼 노동자 처우 개선 정책개발 필요성이다.
안광률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는 저력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곳에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연합작전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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