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송언종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5세.
송언종 민선 제1대 광주시장은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송 전 시장은 1937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했다.
관선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재임 때는 너무 고집이 세다고 할 만큼 강직하고 조리에 맞지 않으면 안 통한다는 평가를 받아 '조리', '송곳'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전남 고흥군 두원면 풍류리 가족묘지. 부인 박수자씨와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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