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 공포 확산' 트럼프 "이번주 수많은 사망자 나올 것" 예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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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 코로나 확진자·사망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오전6시50분(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일보다 2133명 증가된 7만2054명이다.
확진자도 전일보다 2만1000여명 증가해 모두 123만448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한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최대 10만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폭스뉴스가 개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7만5000명이나 8만명에서 10만명까지 미국인들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IHME는 5월 말까지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질 경우 8월 초까지 6만415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불과 한 달 사이 전망치가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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