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코로나 강타 "하루 확진자만 2600명 넘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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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전국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오늘(3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천9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천6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월 30일 인도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래 일일 최다 수치다.
신규 사망자도 역시 하루 최다인 8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가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천296명(사망자 521명)으로 여러 주 가운데 가장 많다. 델리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4천122명(사망자 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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