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술설에 청와대 "수술 받지 않았다" 부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03 [16:1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03 [16:18]
김정은 수술설에 청와대 "수술 받지 않았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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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수술설에 청와대 "수술 받지 않았다" 부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청와대는 3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몸 상태와 관련해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지난달 20일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하다는 정황이 있어 미 정보당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부 보도에서 걸음걸이가 달라졌다거나 수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 내용이 있다"면서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단한 시술 가능성도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렇다"고 확답했다.

 

그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한 근거는 있지만, 그 근거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종합적인 판단은 그러하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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