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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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9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13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0명 미만을 유지하다 이날 다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들 중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대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사회 내 감염 사례 3명은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80대 여성이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자 전수 조사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달 27일부터 몸살, 근육통 등 증상이 있던 70대 여성이 이달 1일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다른 1명은 경북 경산시가 주소지로 영남대학교병원에서 확진돼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총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50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달 24~25일 이후 8일 만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0명 늘어 총 9183명으로 완치율은 85.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3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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